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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2020년 유네스코 내년 9월로...
    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올해 9월에서 11월로 연기하여 개최키로 했던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를 내년 9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개최시기의 연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6월 30일(21시)에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GGN ExB) 및 제주자치도가 참여한 영상회의를 통해 논의하여 최종 결정됐다. 2021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9차 세계지질공원 제주 총회는 70여 개국 1,5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11월 개최예정이었던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는 코로나19의 국제적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협의됐다. 제주 총회는 올해 9월 개최에서 코로나19의 국제적 상황으로 11월 21일부터 27일로 연기하기로 지난 4월 24일 결정된 바 있다. 최근에도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총회개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6월 1일에는 유네스코와 GGN ExB가 제주 총회와 관련한 특별회의 및 6월 23일에 제76차 GGN ExB를 개최하여 총회개최시기에 대해 논의했으며, 6월 26일에는 제주 총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여 개최시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최근에도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으로 연기 개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어 총회 개최시기를 연기하게 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회의결과를 총회홈페이지 및 유네스코 소식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내년 9월 개최를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회가 내년 9월에 개최되어도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프로그램이 최대한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총회 개최시기가 연기될 수밖에 없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내년에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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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도, 코로나 19 방역도, 도민을 위해서 관광도 잡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재개한다. 제주도는 관광업계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제주’를 지켜낸다는 결의를 다지며 관광지 방역 및 관광객 예방수칙 이행 등 안전관광을 전제로 한 자율적인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해외로 가지 못한 여행객들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성수기를 맞으면서 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제값하는 착한가게」공정 관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제주도는 2020년 특별 여행주간에 대비한 관광 핫라인을 구축하고 제주관광공사·관광협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제주형 방역-관광 윈윈(WIN WIN)’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1 제주형 방역-관광 핫라인 구축> 코로나19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청정제주․안전관광’을 위해 관광지 대상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공항․항만, 렌트카․전세버스 업체를 통한 ‘여행자 방역 5대 핵심수칙’홍보에 나섰다. ◈ 여행자방역 5대 핵심수칙 ▴아프면 여행 일정 미루기 ▴ 여행 내내 마스크 착용하기 ▴ 타인 접촉 최소한으로 줄이기 ▴ 방역수칙을 꼭 지키며 여행하기 ▴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하기 <#2 제주여행업 힘모아 공모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극심한 여행업체의 빠른 회복과 제주관광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해 도내 100여개 여행업체에 여행객 방역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1회 방역 및 종사자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행수칙 준수를 전제로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3 유명여행프로그램/제주편 방영> TV 인기여행 프로그램인<더짠내투어, 바퀴달린 집> 등과 연계해 여행지 방역·가성·가심비 등‘제주를 즐기는 슬기로운 랜선 여행’을 공동 기획해 6월 25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4 `탐나오 빅할인 이벤트’ 실시 > 제주여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는 제주공공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입점 업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안전한 제주여행’ 서약 후 제주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5 제주관광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전개> 여행 소비의 주력세대인 20대와 30대를 대상으로 제주여행 체험 온라인 포스팅 공모전, 유튜버 활용 제주체류 영상제작 지원사업, 온라인 페스티벌 등도 계획 중이다. 유튜버, SNS, 여행커뮤니티, 포털배너광고 등과 연계해 집중적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정부 차원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방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온라인·디지털 등 비대면 콘텐츠 위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소설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채로운 제주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더불어‘감염병 예방 수칙’과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덕분에 응원 메시지 챌린지’영상을 제작·송출한 바 있다. 다중집합장소인 국내 공항 5개소에서는 ‘당신이 몰랐던 제주이야기 이미지’ 와이드칼라 이미지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지하철, 영화관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안전관광, 청정제주」를 위해 관광업체 등 민관 협력으로 더욱 철저하게 방역하고, 여행객 예방수칙 이행 캠페인을 펼치며 성수기를 대비하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1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인 만큼 여행객 한 분 한 분이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6월 30일 기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45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감소한 수치이지만, 지난 6월 18일부터 일 평균 내국인 관광객이 3만 이상을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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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도, 한라도서관 비대면 아카데미!!
    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예술에 빠지다, In Jeju’를 주제로 한 ‘2020 제주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일상생활 속에서 제주의 독특한 인문정신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종교가 어떻게 창설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지 세계사와 함께 전개될 시간이 될 것이고, 이집트를 시작으로 러시아, 인도, 터키로 이어지는 세계문화여행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한라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내 대면식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5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주춤했던 도서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제주도민의 인문정신 고양으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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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도, 코로나 19 위기로 '화상 상담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꽉 막혀있던 수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제주 수출기업들에게 신남방 국가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신남방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스타상품기업 9개사, 현지 바이어 103개사(인도네시아 50, 베트남 53) 참여 제주도는 당초 3월 대면상담회 개최를 위해 현지 통역사 선발, 스타상품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베트남어등 4개언어)등 사전 준비를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상담회를 비대면 상담회로 전환했다. 제주도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제주 스타상품기업으로 부터 비대면 상담 진행시 예측되는 불편함 등에 대한 사전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사전준비가 이루어졌다. 해외 바이어 선정은 현지 수행사 추천 바이어와 제주기업 희망 바이어 명단 중 검증절차를 거친후 제주기업당 5~10개 바이어를 선정하였고, 통역사는 사전 제주기업의 상품과 홍보자료를 전달 후 면접등 을 통해 제주 기업이 직접 선정 하였다. 제주도는 화상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바이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제주 스타상품기업이 성과를 창출할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언택트, 비대면 업무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화상 상담회을 개최하는 등 보다 발빠른 대응을 해나가다 보면 제주 수출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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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도, 원희룡 지사 “제주도가 코로나19 도피처는 아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담화문을 통해 “제주를 찾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면서도 “단, 개념도 가지고 오셔야 한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지역감염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이것이 감염우려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원희룡 지사는 “최근 여행객들이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지적하며, “감염확산 위험이 여전하고, 서울 도심 어디에서도 벗지 않는 마스크를 제주도라고 벗는 건 안 된다”고 꼬집었다.덧붙여 “제주는 70만 도민들의 생활 터전이고, 국민의 힐링을 위한 곳이지 코로나19의 도피처는 아니”라며 “코로나19 확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인 만큼 여행객 한 분 한 분이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증상이 있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제주여행을 강행하다 확진된 경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을 분명히 하고, “관광지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앞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여행을 강행한 서울 강남구 모녀에 대해 “의료진의 사투, 방역 담당자의 노력,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 등에 무임승차하는 행동은 없어야 한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고온다습에 약한 바이러스 특성에도 불구, 꾸준한 해외유입과 전국적인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특히 “해외여행 등의 제한으로 제주 관광객이 증가하고, 가을로 예견됐던 재유행이 조기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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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종합 ] 제주도, 확진자 일행 접촉자 최종 56명
    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를 방문한 후, 19일 강남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안산시 거주자 A씨와 동행인 B씨의 접촉자는 총 56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접촉 구분 전체 접촉자 대상 수(명) 합계 56 진에어 LJ319편 승객 33(동행자 제외) 33 패키지여행 기사 1, 가이드 1 2 삼해인관광호텔 직원 6 6 이동수단 기사 2 2 라메르뷔페 직원 1 1 서귀포 체험농원 직원 4 4 성읍 현청사 직원 1 1 블루마운틴커피박물관 직원 2, 손님 4 6 제주국제공항 직원 1 1 특히 당초 A씨 일행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총 4대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진술함에 따라 1대의 택시기사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했으며, 현금 결제를 이용한 3대의 택시에 대해서는 소재 파악을 위한 도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장 CCTV 추가 조사에도 차량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신고도 없었기에 역학조사를 종료했다. 제주도는 또한 A와 B씨 관련 최종 접촉자 수는 57명에서 56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제주 출도 시 이용한 진에어 LJ319편과 관련한 접촉자는 당초 35명이였으나, 외국인 2명이 출국함에 따라 33명으로 수치가 변경됐다. 또한 이들이 제주 체류 시 머물렀던 삼해인관광호텔과 관련해 접촉자는 직원 5명이였으나 추가로 1명이 확인돼 총 6명이 됐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확인된 A씨 일행 관련 접촉자 56명에 대해서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24곳에 대한 방역 소독도 이미 완료한 상태이다. 접촉자 56명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특이증상이 없을 경우 최종접촉일로부터 만 14일이 되는 내일(2일) 정오까지 차례로 자가격리가 모두 해제된다. 한편, A씨 일행은 지난 6월 15일 오후 2시 50분 제주로 입도하고 6월 18일 오전 11시 35분 서울행 항공기로 출도했다. (첨부표 참조) 서울로 올라간 A씨는 지난 6월 19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인 B씨는 제주 방문 기간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으며, A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지난 19일 오후 검사를 진행해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 5분 경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강남구 80번 확진자(6월 17일 확진판정)로부터 서울시 역삼동 소재 한식뷔페‘사랑의 도시락’에서 제주 입도 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여행기간 동안 A씨는 공식 접촉자로 통보 받지는 못했지만, 강남구 80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시 강남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강남구의 안내에 따라 18일 서울에 도착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주도는 코로나19 유증상에도 해열제를 복용하며 제주 관광을 강행함에 따라, 발생한 피해액(방역 비용 및 방문했던 장소들이 폐쇄조치 되면서 입은 영업손실) 등이 산정되는 대로 이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다음 주 초쯤 제주지방법원에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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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도, 별관에 청렴드림카 !!
    도청 제2청사 3별관에 위치한 교통정책과 사무실 입구에는 택시 모형의 보관함이 놓여 있다. ‘청렴한 제주 공직자는 민원인으로부터 작은 답례품(음료, 간식 등)도 일체 받지 않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가져온 선물은 용무를 마친 후 되가져갈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는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한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부서를 방문한 민원인이나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이나 금품을 받는 즉시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했다.6월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간식 등을 가지고 온 민원인이 사무실에 반입하지 않고 청렴드림카에 잠시 올려놓았다가 되가져 감으로써 작은 선물수수 사례도 사전에 예방하고, 제주도정의 청렴 의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오임수 교통정책과장은 “업무 특성상 택시, 렌터카, 버스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인데, 청렴드림카를 배치한 이후 음료수나 간식을 들고 사무실에 오시는 분이 없어서 서로 어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도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택시 양도․양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줘 감사의 뜻으로 음료수를 들고 방문했는데, 사무실 입구에 청렴드림카에 쓰인 안내문을 보고 작은 사례도 어긋난 행동임을 알게 됐다”며 “청렴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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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도, 제주, 대전환 골든타임 맞고 있어…체질개선 집중할 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가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맞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관광객 감소로 흔들리는 제주경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체질개선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1일 오전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직사회와 공유하고,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지속’과 ‘포스트코로나 대전환 시기의 능동적인 적응’을 강조했다.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해 긴장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비축, ICT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뒷받침을 주문했다.특히 대체가 불가한 보건‧의료 분야 인력의 피로도 집중 관리, 전 도민 예방접종을 통한 의료자원의 코로나19 대응 집중여건 마련, 마스크 등 방역물자의 빈틈없는 비축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경제방역 차원에서 전 도민 대상 2차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준비를 비롯한 예산의 효율적 운용, 각종 기금 및 자금 등의 수혈을 통한 기업 지속가능한 생존지원 등에 만전을 당부했다.아울러 “제주경제를 생각하면 밀려드는 여행객이 반갑지만, 잘 지켜온 청정방역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이고, 제주관광의 가격과 품질 때문에 이미지가 흐려질 위기이기도 하다”며 “안전관광 뿐만 아니라 공정관광에 대해서도 신뢰와 홍보를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도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비대면 생활방식이 확산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등 대전환의 시기에 제주가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기회로 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이미 2030년까지 탄소없는 섬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정부에도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뉴딜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의 기존 정책과 맞물려서 제주가 국책사업과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이미 지정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특구,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을 통한 신산업 유치와 인재 육성에 힘쓰고 대한민국 미래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러한 노력들은 도민의 참여와 협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제2공항, 강정마을, 곶자왈 보전지역 문제 등 개발과 보존의 갈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갈등 현안을 소통과 협치를 통해 끈기있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공직자들에게는 “내부에서도 공직혁신에도 힘써 도민 신뢰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제주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태세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더불어 “위기일수록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고 무한책임자세로 분발해야 한다”며, “하반기에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경제위기를 회복으로 전환시키면서 포스트코로나는 제주도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로 제주의 위대한 변화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제주도는 ‘청정, 안전 제주 지속’을 위해 여름폭염․가을재유행 선제적 대비와 지역경제 회복․활력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 시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제주형 친환경 신성장동력 육성에 노력하며,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여건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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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도, 광주 45번 코로나 19 확진자 일행 관련 제주여행 동선...
    도는 지난 6월 30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광주 45번 확진자)의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여행 동선을 확인하고,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도는 어제(30일) 오후 5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직후 A씨를 관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 역학 조사에 나섰다.A씨는 22일 오전 9시경 동행인 4명과 함께 퀸메리호 가족실을 이용해 목포에서 제주로 입도했으며, 24일 오후 5시 퀸메리호 가족실을 이용하며 출도했다.A씨와 일행은 22일 입도 후 오후 2시경 ‘김희선 몸국’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오후 3시 30분경 숙소로 이동했다.지난 23일 오전 10시 25분에는 ‘곽지 해수욕장’을 방문해 산책하고, 낮 12시경 ‘금능해장국’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해안도로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 경에는 ‘천지연폭포’에서 관광을 한 후 오후 6시경 숙소로 돌아갔다. A씨 일행은 24일 11시 30분경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낮 12시 20분경 ‘가자, 우리집’ 식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오후 2시 50분경 국제여객선터미널 대합실을 찾았으며 오후 5시경 자차를 선적한 후 출항한 것으로 드러났다.도는 A씨의 진술에 따라 현장 CCTV 확인 등 1차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씨와 일행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제주 체류 기간 대부분을 직접 제주행 배편에 선적해 온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도는 이들이 머물렀던 숙소와 방문한 음식점을 비롯해 동선 상에 확인된 총 8곳에 대한 방역과 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더불어 숙소 직원 등 현재까지 확인된 총 5명의 접촉자에 대해서도 신원 파악 후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이와 함께 제주도 방역당국은 목포와 제주 이동시 이용한 퀸메리호 CCTV를 상세히 확인하며 선박 내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 중이다.1일 오후 4시 기준 밀접 접촉이 이뤄진 선박 내 접촉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도 완료됐다.A씨 일행이 입도와 출도시 퀸메리호 가족실을 이용함에 따라 일반 승객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혹 추가로 접촉자가 확인될 경우에도 신원파악 후 자가 격리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A씨와 제주여행에 함께 동행한 지인 4명 또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도 역학조사관은 “A씨가 선박 내 가족실을 이용하고 독채 숙소에 머물러 다른 숙박객과는 접촉이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광주광역시로부터 증상 발생일을 6월 24일로 통보 받았지만, 자체 역학조사 결과 22일 입도 당시부터 컨디션 저하가 있었으며 추가로 확진된 나머지 가족의 경우 2박 3일동안의 여행 기간에는 무증상이다가 그 중 1명만 27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생한 것을 고려할 때 제주에 입도전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설명했다.도 방역당국은 광주에서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동선과 방역조치 내용을 보도자료, 재난안전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동일 시간·장소에 있었던 도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의심 증세가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연락(하단 참고2)한 뒤,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된다.한편 도는 지난 6월 30일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라 지금부터는 기존의 동선 공개 방식과 달리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해당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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