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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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 축제  압사 사고 후 현장사진/ 장하영 기자]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할로윈 축제' (31일)을 앞두고 축제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많은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대규모 압사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이란·우즈벡·중국·노르웨이인이 사망자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 성별은 여성 97명, 남성 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10, 20대로 파악됐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부상자 중 일부가 치료 중 사망하거나 치료 후 귀가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일산동국대병원(20명), 평택제일장례식장(7명), 이대목동병원(7명), 성빈센트병원(7명), 강동경희대병원(6명), 보라매병원(6명), 삼육서울병원(6명), 성남중앙병원(6명), 순천향대병원(6명), 한림대성심병원(6명) 등 서울·경기 지역 36개 병원에 나뉘어 시신이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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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서 최악의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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