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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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나무위키 박용진 의원]

 

금일(15일) 기술발전 속에 벌어지는 산업재편과정에서 혁신성장지원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아울러 하기 위한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진 의원이 발표했다.

 
박용진 의원실, 전용기 의원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정치플랫폼 포레스트가 공동주최하는 '산업재편과 혁신성장, 그리고 청년노동'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고, 첫 번째 발제는 '변화하는 노동환경: 산업재편과 혁신성장, 그리고 청년노동'이란 제목으로 김종진 사단법인 유니온센터 이사장, 두 번째 발제는 '플랫폼노동 종사자의 법적 보호방안'이란 주제로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하기도 했던 청년노동 당사자의 목소리를 낸 ‘쇳밥일지’의 저자 천현우 alookso 에디터의 '숙련붕괴와 산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에 대한 대한민국 스타트업 업계의 솔직한 심경을 내용으로 류경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의 '신산업성장과 노동규제',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이가현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대외협력팀 매니저의 '미래산업과 여성노동'이란 토론들을 통해 풍성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최하는 전용기 의원(비례대표)을 비롯,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정), 천준호 의원(서울 강북구갑),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이 축사를 보냈다.
 
이번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은 “2년전 타다금지법에 찬성했던 것이 부끄러웠다. 혁신성장 지원만큼 수많은 택시노동자의 생계와 기존 산업의 생존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선택으로 모빌리티 혁신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산업재편과 혁신성장을 지원하면서도, 노동자들의 노동권, 생계를 함께 챙겨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성장 지원과 산업재편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어려운 균형이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정치의 할 일이 있다.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노동존중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박용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산업정책의 관점이며, 우리 민주당의 관점이어야 한다. 오늘의 이 자리가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유능한 정치세력 민주당이 되어가는 과정이길 바란다.”라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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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노동존중 정치세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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