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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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화재/ 사진출처= 365산업경제뉴스DB]

 

 

경찰이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방음터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오후 3시 30분쯤까지 최초 불이 난 폐기물수거 집게트럭의 운전자 A씨와 A씨가 속한 시흥시 소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사본부는 해당 업체에서 안전보건일지 등 집게트럭과 관련한 각종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집게트럭 노후화 및 정비 미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화재 현장에서 집게트럭 감식을 진행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과 함께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불이 난 트럭의 차량 배터리 전기배선 등 모두 3종의 잔해물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2차례 소환 조사를 벌였다.

경찰이 추정한 최초 발화 지점은 트럭 화물칸 전면부 우측 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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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화 시발점인 트럭업체 압수수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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