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기름이 없는 사진 /사진출처 = 365산업경제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0.4원 내린 L당 1526.9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536.2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497.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12.6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469.2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6달러 상승한 배럴당 79.6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은 5.7달러 오른 배럴당 90.5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