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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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아인 인스타그램 ]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이르면 다음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씨 관련 마약 투약 의혹 수사상황 관련 질문에 "유씨 주거지 2곳을 압수수색한 자료와 병원에서 입수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다"며 "아직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분석이 마무리되면 유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다만 유씨를 비공개로 소환할 방침이며, 현재까지 수사상황에 비춰 구속영장 신청이나 공급책 등 공범 수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범 수사와 관련해서는 "특이 단서를 발견하면 (공범 수사를) 진행하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특이단서가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앞서 경찰은 유씨를 대상으로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해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유씨의 모발에서 코카인, 케타민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 7일 유 씨의 집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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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이르면 소환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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