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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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가 19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김포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15일 경남과 리그 홈경기를 치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4천여 명 관중의 응원에 힘입어 경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0대0 무승부를 거둬 시즌 3승 3무를 기록했다.

 


부산은 경남에 이어 또다른 무패 팀인 김포를 만난다. 두 팀 모두 무패 지속과 상위권 도약이 간절할 것이다. 부산과 김포 모두 어려운 일정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맞대결은 더욱 중요하다. 부산은 22일 성남 원정을 떠나고, 김포도 같은 날 1위 안양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양 팀 용병 간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리그에서 각각 3골을 넣은 라마스와 페신, FA컵에서 2골을 넣은 프랭클린까지 ‘브라질 트리오’를 보유한 부산과 리그 5골을 기록해 김포 공격의 중심인 콜롬비아 용병 루이스의 공격력 대결이 주목된다.

지난 경남전에서 상대 양측면을 휘저어 기회를 창출해냈던 최건주와 최기윤의 스피드가 김포전에서도 빛을 발할지 살펴보는 것도 관전 요소다.

부산은 김포전 사흘 뒤인 22일에 성남FC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연달아 수도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기세가 올라온 성남은 크리스와 데닐손, 이종호 등을 앞세워 부산을 상대한다.

박진섭 감독은 “어려운 수도권 원정 2경기를 치르지만,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좋은 경기력과 좋은 성적을 거두고 부산으로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도권 원정을 연이어 치르는 부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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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수도권 원정에서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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