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OVO 공식 홈페이지]
검찰은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재성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조재성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모든 게 제 잘못이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며 선처를 구했다.
조재성은 병역 브로커 구모(구속기소)씨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재성은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다."라며 "병역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분들, 그동안 국가를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생해 오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배구팬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