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포항 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포항이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 2023시즌 K리그1 경기를 치렀다.
포항은 이호재,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김준호, 오베르단,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황인재가 선발로 나섰다.
제주는 헤이스, 곽승민, 김대환, 이기혁, 이창민, 김봉수, 안태현, 정운, 임채민, 김주원, 김동준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20분 후방에서 올라온 롱패스를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으나 이호재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포항이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33분 김주공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헤이스가 키커로 나섰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황인재가 먼저 골라인에서 두 발을 떼 다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헤이스가 이번에는 성공시키면서 1-1 동점이 됐다.
후반 47분 포항의 프리킥 상황 백성동의 크로스를 박승욱이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포항이 2-1 리드를 잡았다.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2-1로 포항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