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기름 없는 사진 / 365산업경제뉴스DB]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6.5원 내린 L당 1582.4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591.3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554.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51.8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545.2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4달러 하락한 배럴당 73.1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은 1.5달러 내린 배럴당 87.2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98원 하락한 L당 1396.3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