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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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전도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및 독감예방접종 예산 등 코로나19 대응예산 1,251억 원이 담긴 6조 1,51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일 도의회에 제출하였다.

도는 제2회 추경안이 ‘코로나 19’로부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언제 찾아올지 모를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민생방역·안전방역·경제방역』에 초점을 맞춰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총 1,251억원을 코로나 19대응에 투입할 방침이며, 우선 민생방역에 57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법정필수경비인 운수업계보조금 201억원을 비롯하여 생활쓰레기 대란 해소를 위한 환경관리센터 위탁운영비 136억원, ‘카본아일랜드 2030’정책을 뒷받침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사업을 반영하는 한편 행정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중심의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민간부분의 지출구조조정과 병행하여 공직내부의 경비인 연가보상비(43억), 시간외근무수당(45억), 직책급업무추진비(1.3억)을 삭감하는 등 고통을 분담하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추경안에 코로나19 대응 이외에도 시급히 반영이 필요한 주요사업에 총 26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부지 매입(90억 원), 고정밀 GPS활용 119관제 시스템 구축(2억 원), 조천119센터 증축(2억 원), 특별교통수단 차량구입(1억 원) 예산을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등을 통해 편성했다.

현대성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안은 '19년 회계결산시 의회에서 지적한 인건비 과다불용 문제 등을 수용하여 편성하는 한편 강도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이월불허․불용예산을 최소화한다는 원칙하에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취소된 사업과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을 정리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안정․경제방역」 사업에 중점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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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차 추정 도민 재난지원금/예방접종 예산 반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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