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코카-콜라사 사진]2022 바다쓰담 캠페인 포스터.jpg

[2022 바다쓰담 캠페인 포스터 5일/사진제공=코카- 콜라]

 

해양쓰레기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양은 연간 8만 4106톤(t)에 달한다. 이 중 약 40%(3만 3662톤)가 육상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양으로 유입된 쓰레기는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 등으로 해양 생태계까지 파괴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 코카-콜라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바다쓰담 캠페인’을 진행하며 해양 정화 활동에 힘쓰는 국내 비영리 단체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등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환경보호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바다쓰담 캠페인’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해양 및 연안 쓰레기 저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 단체 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고자 하는 일반 단체 총 12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선발된 각 팀에는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하게 될 단체는 기존의 해양 정화 활동의 비중과 지속성, 앞으로의 계획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이번 ‘바다쓰담’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계속 고민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환경재단과 2011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진행해온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0년과 2021년에는 환경재단과 같이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하며 해양 환경 회복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 시작되는 ‘바다쓰담 캠페인’에서는 해양 정화활동뿐 아니라 쓰레기 모니터링과 연구 등 다양한 해양 환경보호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해양쓰레기 저감과 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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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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