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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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변칙적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557명 집중 추적
    [국세청 로] 국세청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변칙적 수법을 이용해 강제징수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한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재산추적조사는 정부기관 최초로 합유등기를 악용한 체납자, 복권 당첨자, 지역주택조합 분양권 취득자를 기획분석해 선정한 261명과 가족·친인척 등의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숨겨놓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 296명 등 총 557명에 대해 실시한다. 이들은 ▲합유로 부동산 취득해 강제징수 회피, 특수관계인과 거짓 채권·채무계약 맺고 허위근저당 설정, 로또 1등 당첨 후 재산은닉, 납부를 회피하면서 지역주택조합 분양권을 취득한 변칙적 재산은닉 체납자 ▲배우자 명의로 고가주택·고급차량 구입한 미등록 사채업자, 법인자금 유출해 해외 명품가방·구두 등을 수집한 무역업체 대표, 타인 명의 주택에 거주하며 현금·귀금속·미술품 등을 은닉한 호화생활 고액체납자 등이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난해 2조 5629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매각의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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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골때녀' 만년 챌린지리거 'FC원더우먼', 승리 시 첫 슈퍼리그 입성
    [사진제공=SBS]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승격과 방출을 건 제3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라운드가 공개된다.이번 경기는 슈퍼리그 첫 승격을 코앞에 두고 신생팀 제압에 나선 ‘FC원더우먼’과 무서운 성장세로 뒤를 바짝 쫓고 있는 ‘FC스트리밍파이터’의 최후의 매치이다. ‘FC원더우먼’은 창단 후 단 한 번도 챌린지리그를 벗어난 적이 없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될 시, 꿈에 그리던 슈퍼리그 고속 승격이 가능해진 상황으로 승리를 향한 투지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FC원더우먼’은 승격의 마지막 기회를 잡고 만년 챌린지리거의 불명예를 청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FC원더우먼’의 하석주 감독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팀 내 에이스 치달러 김가영이 무릎 부상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해 경기 출전이 불분명해진 것. 이에 하석주 감독은 위기를 타개하고자 전원 체력 훈련 및 세트피스 전술 보완에 돌입했다.그는 ‘FC스트리밍파이터’의 위험인물인 심으뜸, 깡미, 앙예원의 킥력을 언급하며 철저한 포메이션 전략과 압박 축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지난 ‘FC아나콘다’와의 멸망전을 치렀던 유경험자 키썸과 홍자가 하석주표 세트피스를 통해 상대 팀의 노마크 찬스를 노려 득점을 따낼 예정이다. 또한, 최장신 수비수 김설희가 신체적 특성을 활용한 헤딩슛을 노리며 제공권까지 장악할 것으로 전해져 피 튀기는 최후의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물고 물린 이번 경기의 승패 결과에 따라 챌린지리그 네 팀의 순위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어 모든 팀의 운명이 걸린 상황. 그중 순위 최하위인 ‘FC 발라드림’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방출의 위기에 가장 가깝게 직면해 있다. 과연 이번 경기를 끝으로 방출의 고배를 마실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골때녀’ 사상 두 번째 방출팀의 정체는 24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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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FA컵] 광주FC, 역대 무패 서울E 넘어 8강 도전
    [사진출처=광주FC 공식 홈페이지] 광주는 24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2023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 16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지난 라운드는 큰 아쉬움이 남았다. 주말 인천UTD 원정을 떠난 광주는 탄탄한 조직력과 함께 안영규의 선제골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패를 끊고 원정에서 소중한 1점을 획득한 광주. 반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니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승리 DNA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번 서울 이랜드전에서 로테이션은 필수다. 지난 인천전과 서울 이랜드 원정, 그리고 주말 수원FC 원정까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야한다. 로테이션도 문제가 없다. 이건희와 김재봉, 아론, 김승우 등 기존 선수와 함께 신창무, 오후성, 김경재, 김동국 등 올 시즌 합류한 선수들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축구화를 동여맸다. 특히 ‘황금왼발’ 이으뜸이 오랜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안정된 수비와 날카로운 왼발킥을 가진 이으뜸의 복귀는 광주의 공격 전개와 세트피스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이번 상대 서울 이랜드는 5승 2무 6패로 K리그2 8위에 올라있다. 윤보상과 김원식, 김정환, 유정완 등 기존 선수들과 함께 반토안, 이상민, 이시헌 등 알짜배기 자원을 영입해 강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특히 브라질 공격수 호난은 2경기 연속 2득점으로 득점 순위 4위(5골)에 랭크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광주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강했다. 역대 전적 9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으며 지난 시즌 마지막 원정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두는 등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광주는 강한 자신감과 함께 적극적인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 골문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광주가 서울 이랜드를 꺾고 8강 진출과 함께 승리 DNA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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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낭만닥터 김사부3’ 이신영·이홍내, 시즌3 NEW 성장캐
    [사진제공=SBS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병원의 신입 막내들 이신영, 이홍내가 한석규의 호통과 선배들의 격려 속 쑥쑥 커가는 모습으로 공감과 응원을 유발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 속 시즌1, 시즌2를 잇는 성장캐들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길을 잃고 돌담병원으로 온 청춘 의사들이 ‘진짜 의사란 무엇인지’,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워가는 성장 과정을 그리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시즌3 장동화(이신영 분), 이선웅(이홍내 분)이 그 계보를 이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GS전공의 3년차 장동화는 초반 돌담병원의 혈압유발자 ‘장금쪽이’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장동화는 수술을 앞두고 퇴근을 하거나, 환자를 뒤로한 채 근무시간에 게임을 해 선배 서우진(안효섭 분)과 사사건건 부딪혔다. 게다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꼰대질을 한다”며 대들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군의관이었던 CS펠로우 1년차 이선웅은 김사부와 돌담즈의 놀라운 수술에 감탄해 돌담병원에 지원할 정도로 열정 넘치는 인물로 그려졌다. 그러나 군기가 너무 바짝 들어 긴장한 탓인지, 서툰 필드 실력은 선배들의 걱정을 샀다. 선배 차은재(이성경 분) 앞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에 의기소침해진 이선웅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했다.그런 두 사람은 돌담병원에서 여러 일들을 겪으며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자를 살릴 마음도, 노력하거나 배울 마음도 없던 ‘금쪽이’ 장동화는 김사부의 호통에 깨지고, 서우진의 진심 어린 조언과 칭찬에 서서히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웅 역시 현장 경험을 쌓게 도와주는 차은재의 배려에 감동했다. 이러한 두 사람이 몰래 초음파 연습을 하는 장면은 훈훈함을 자아냈다.특히 막내 의사들의 성장이 눈에 띈 8회엔 호응이 쏟아졌다. 장동화는 응고된 피를 손으로 퍼내며 수술을 한 장간막 환자가 총기난사범의 표적이 되자, “환자를 살린 기분이 어때?”라는 서우진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겁에 질려 덜덜 떨면서도 환자를 지켜냈다. 또 총기난사범과 사라진 서우진이 걱정돼 달려와 안기는가 하면, “저 좀 멋지지 않았습니까?”라며 서우진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초롱초롱 눈을 빛내는 모습을 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뿜어냈다.이선웅 역시 8회에서 첫 혈관 봉합 집도를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폭설로 인해 배송이 되지 않은 렌즈 때문에 불안해하던 이선웅은 배문정(신동욱 분)의 격려 속에서 무사히 수술을 완료했다. 자신이 집도한 첫 번째 환자를 보며 미소 짓는 이선웅의 모습은 감동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이선웅이 수술 전 배문정에게 고백한 비밀이 에필로그를 통해 힌트로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선웅의 비밀이 앞으로 그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았다.누구나 처음은 있고 누구나 서툴고 방황할 때가 있다. 사회초년생들이 사회에 적응을 해가듯 돌담병원에서 성장해가는 막내 의사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과 응원을 유발하고 있다. “둘이 성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이래야 낭만닥터지” “목숨 걸고 환자 끝까지 지키는 돌담의 똥강아지 동화 멋졌다” “항상 노력하는 선웅이 멋진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막내 의사들 개성있고 매력있다” “신입들 돌담병원에 스며드는 모습에 내가 더 감동”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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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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