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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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과 주님의 능력만 신뢰하는 믿음>


우리들은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의 능력만을 신뢰하는 그런 믿음에 대해서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힘은 우리의 연약함 안에서 완전해집니다. 우리가 힘이 없을수록(이것은 태도와 관련된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이 더 잘 나타납니다. 우리의 힘은 결코 주님과 협력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힘에 주님의 힘을 보강하려면,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패배와 수치뿐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와 같은 신뢰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이 믿음은 우리가 약할 때뿐만 아니라 강할 때에도 행사해야 합니다. 현재 자기의 건강을 자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다시 연약해질 때까지는 이런 경험을 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선천적으로 강하거나 약하거나 하나님의 생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옛사람 안에서 받은 것은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받고 순종하는 성도라면, 자신의 몸이 건강하고 주님의 생명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힘을 받기 위해 자신의 힘을 버릴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뜻대로 연약함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신뢰하지 않듯이 자신의 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을 신뢰하지 않고, 오직 주님과 주님의 능력만을 신뢰하는 그러한 믿음에 대해서 배운 자들은 타고난 힘을 근거로해서 자신을 높이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에 대해서 배운 자들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 이상의 월권 행위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본래 약한 사람으로 태어난 것과도 같이 그렇게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주님의 힘을 공급받지 않고는 한 걸음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연약했던 그런 사람들처럼 지나치게 일하지 않고 경솔하게 해동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에서는 "자아"가 성령에 의해 갇힌 바 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은 틀림없이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는 생활을 진정으로 사모하지만, 자신의 힘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기도 합니다.


이들은 일시적으로 타인의 칭찬을 받을지 모르지만, 이들의 몸은 결국 쇠약해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사람의 뜻에 예속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지 않으시는 일에는 하나님의 힘도 공급되어지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 밖에서 자신의 일을 도모한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생명이 새어 나가고 우리의 연약한 몸이 그 일을 수행해야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힘입어 살기 위해서는 주제넘는 일은 금해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에 움직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순종만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께 반항하도록 그의 힘을 주실 것이라고 여러분은 생각하십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순종하는 자에게만 그의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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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감리교회 김진구 목사, '오직, 주님과 주님의 능력만 신뢰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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