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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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국민일보에 나온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18.1%라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의 신뢰도인 31.8%를 생각하면, 참 암담한 수치입니다.

 

2.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25%인데, 천주교와 불교에 대한 호감도는 65%가 넘습니 다. 사실 이런 조사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실제 느끼고 있는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현대 사회는 이미지 메이킹 시대라고 할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4. 브라이언 왈쉬는 한 종교가 세상을 개종하여 변화시키려는데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 는 자원이 이미지라고 말했습니다. 기업도 사회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잃어버 리면 재기의 가능성은 희박해집니다. 정치인의 이미지가 회복이 힘들 정도로 훼손되면 그의 정치생명은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5. 교회도 사회에서 신뢰의 기반을 잃어버리면 더 이상 존속하기 힘이 듭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심히 일그러져있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흘 러나오는 개독교라는 참담한 용어가 그들의 눈에 비친 교회의 이미지가 어떠한지를 원 색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 이런 세상의 비난을 그들의 악함과 기독교에 대한 반감의 표출이라고 간과해버릴 수 만은 없습니다. 세상의 비판에 지나치고 억울한 면이 있을지라도 이 사회에 비친 우리 교회의 이미지가 어떠했는지를 자성해보아야 합니다.

 

7.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과 혐오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목회 현장에 있는 저로써는 피부로 와 닿을 만큼 그것이 느껴집니다. 전도의 문이 막히 고 젊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8.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신앙을 지키며 살아야 할까요? 단지 탄식하 며 한숨으로 묵인해야 할까요?


9. 이럴수록 중요한 것은 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나비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입니다. 나부터 변화되어 더욱 믿음으로 든든히 서야 합니다. 나부터 회복되어 묵묵히 그 자리를 잘 지켜내야 합니다.

 

10. 나로인해 우리 주변이 하게 변화때, 그때 비로한국교회는 회복것입니 다. 나로인해 무너져 내한국교회의 이미지가 아름게 회복것입니다. 그런 우리가 되기를 간복합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편 60편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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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미션미니스트리 오준섭 선교사, '나비효과, 그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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