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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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부터의 자유> - 1
성도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주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두 번째는 “주님이 원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우리들의 주님께서 우리들이 질병에서 자유케 되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문제에 관해서도 주님은 마가복음을 통해서 그 답을 주고 계십니다.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막 1:40,41)
주님의 능력이 아무리 위대하다 하더라도 주님께서 고쳐 주실 뜻이 없다면, 그분의 능력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주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주님이 원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마가복음 1장 40절과 41절을 보면서 주님이 그 문둥병자의 질병을 고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말, 나의 질병도 고치기를 원하실까?” 혹은 "주님은 지금, 나의 이 질병을 고치시기 원하실까?" 라는 의문이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의심이 생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우리들은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고통을 참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그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와 온전히 동행하시기 위하여 우리 안에 들어와 거하시는 그 주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미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들이 이미 주님과 한 몸이 되어 주님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었는데, 우리가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것을 주님이 기뻐하실까요? 물론, 때로는 주님이 우리들의 성장을 위하여 잠시 그 질병을 허락하실 수는 있지만 결코, 그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주님이 기뻐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치열하게 주님을 바라보고, 고통의 크기만큼 더 간절한 목소리로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이 간절함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이 명확하면 즉각 순종해야 합니다. 적절하게 타협하려고 하지 말고 100% 순종해야 합니다.
물론, 비록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아니면 특별한 주님의 뜻 가운데서 이 질병이 다소 오래 진행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 순간에도 철저히 인내하되 주님을 바라보는 것까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주님 바라보기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들은 그 즉시 우리들의 생각을 자아에게로 돌리고 사탄에게 미혹 당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그 주님을 제대로 바라보고 그 주님께 다시 기도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주여, 나를 자유케 하옵소서!” "주여, 나를 이 질병, 혹은 병마로부터 풀어놓아 자유케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선하신 뜻을 알아 주의 일을 더욱 담대히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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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감리교회 김진구 목사, '질병으로부터의 자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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