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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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운 코치의 책, <코칭의 정석> 참 참신하다.
하브루타와 코칭은 가정, 소그룹, 교회에 접목할 부분이 정말 많다. 특히 목회자, 선교사, 공동체 리더십은 잘 배워서 익혀 놓으면 좋다. 이 도구와 틀을 사용하면 목회, 상담, 목양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섬기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칭의 정석을 읽으면서 잠시 멈추고, 좀 더 생각하게 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좀 더 곰곰이 숙고하게 되었다.
열쇠가 되는 상위 레벨의 내용이 정리 될 때, 하위 레벨의 주제가 열리고, 해결 된다는 내용이 와 닿았다.
상위 레벨은 1) 정체성 2) 신념과 가치이다.
하위 레벨은 1) 능력 2) 행동 3) 환경이다.
 
사람의 능력, 행동, 환경은 상위 레벨인 정체성과 신념과 가치가 정립 될 때, 하위 레벨이 해결이 된다고 한다. 즉, 행복하기 위해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고,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알 때 행복하기 위해 발휘해야 할 능력과 필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위 레벨에 집중해 코칭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 레벨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말한다. 목회를 하면서 상담을 하고, 한 사람을 섬길 때 정말 어디에 초점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이끌어 주고 있는가?
우리는 때로 환경, 능력, 일어나야 할 변화에 집중할 때가 있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한 영혼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 그리고 신념과 가치가 어떠한지 점검해 주고, 같이 지속적으로 체크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먼저 외부적 요인보다 내부적 소명, 비전, 사명에 있어 바른 인식이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코칭을 하는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코칭적 방법은 아주 좋다고 하니 이런 코칭을 해 주어도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데 목회적으로 더 케어해 주고, 섬겨 주면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 안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하브루타 그리고 코칭은 인본주의적인 것이라고 한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4장 4절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칼을 잘못 사용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잘 사용하면 유용한 도구이듯 하브루타와 코칭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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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북리뷰, '코칭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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