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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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진리>, 리처드 마우 책을 다시 꺼내어 읽었습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 전쟁터에 잠시 나갔다 온 기분입니다. 일원론의 문제가 무엇인지, 기독교는 왜 이원론을 따를 수밖에 없는지, 21세기 과학과 이성주의 속에 어떻게 다시 주술에 빠진 세상에 사는지, 허무주의와 상대주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잘 가이드를 해 줍니다. 좀 더 책에 관한 내용은 추천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처드 마우는 우리가 총성 없는 세계관 전쟁터에서 매일 숨을 쉬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 준다. 이 책은 가볍게 열었다가 쉽게 책장을 넘기기 쉽지 않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살벌한 야생 숲에서 보이지 않는 무서운 실체로부터 피할 곳을 찾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믿음을 가지고 싸우기는 싸웠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그냥 방향 없이 총기를 난사하고 있었음을 모니터링 해 준다.
분명,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절대 위태롭지 않은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가 위태로운 가운데 살아온 이유와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리처드 마우는 일원론과 이원론의 거대한 충돌 속에 우리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묻는다. 21세기 여전히 주술에 걸린 세계와 사람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살아가는지 숙고하게 해 준다. 이제는 허무주의를 넘어, 상대주의 속 우리 곁에 어떤 위협과 도전의 지뢰가 우리 곁에 널려 있는지 목도 하게 해 준다.
지금 우리 곁에 어떤 보이지 않는 공격이 펼쳐지고 있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 보면 된다. 목회자라면 일독을 권한다. 읽고, 어떤 세상에서 성도가 어떻게 영적으로 살아갈지 선명한 메시지를 전하면 좋겠다. 평신도라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그저 세상에서 간신히 살아 가기를 소망하는 도생 정도가 아니라, 영적으로 튼실히 생존해 내는 영적 전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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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북리뷰, '왜곡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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