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소자(小子)들의 복음, 누가복음 6:1-11
안식일의 주인께서 기뻐하시는 일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쌔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눅 6:1,5).

바리새인들은 안식일(安息日)의 주인 행세를 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복음으로 안식일을 완성하시고
믿는 자에게 영원한 안식을 선물로 주신 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을 짓누르는 죄 짐과 
죄에 대한 심판의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가려보려고
율법을 지키고 선행과 공덕을 엮어서 

 


날마다 자기 의의 무화과 나뭇잎 옷을 지어 입습니다.
그러니 참된 안식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에게 참된 안식이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안식을 완성하시고
진리의 복음을 믿는 이들에게 선물로 주셨건만
그들은 “율법과 선행의 일을 해서” 
자가발전(自家發電)한 안식을 얻으려고 몸부림칩니다.
그러나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임을 당합니다.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쌔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눅 6:6, 9-10).

한편 손 마른 자는 
거듭나지 못한 모든 인생들의 영적 상태를 계시합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마음의 죄로 인해서
이기심과 자존심이라는 불구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기심은 자기만을 위하여 움켜쥐려는 욕망이며
자존심은 자기의 약점을 꼭꼭 숨기려는 동기입니다.

그 사람의 손이 오그라들었듯이,
이기심으로 마음이 오그라들고
자존심에서 비롯된 위선과 외식으로 
자기를 꼭꼭 감추는 이들에게
주님은 “네 손을 내밀라”라고 명하셔서 온전케 하셨습니다.

진리의 복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면 
우리를 얽어매던 죄와 육체의 욕망으로부터도 해방되어
참된 자유와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저희는 분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처치할 것을 서로 의논하니라”(눅 6:11).

안식일의 주인이 참된 안식을 얻게 하는 진리의 복음을 전해 주어서
평생 오그라든 손으로 살아가는 죄인들을 자유케 하셨으면 
“할렐루야! 아멘!” 하고 함께 기뻐할 것이어늘
바리새인들은 분을 내며 예수님을 죽일 궁리만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는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면
기독죄인(基督罪人)들은 분을 내며 배척하고 공격합니다.

주님은 성경대로의 복음으로 
지옥갈 자들에게 영생과 안식을 주십니다.
그것이 가장 선한 일이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생명의 사역입니다.
우리는 안식일의 주인을 좇아 
영원한 안식의 복음을 나눠 주는
선한 일꾼들입니다. 
할렐루야!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2737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형복음선교회 김정수 목사, '안식일의 주인께서 기뻐하시는 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