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욘1:1; 빌3:7.10 (믿음의 훈련을 위한 특별한 과정: 요나서 1장)

제목: 살아있는 믿음은 배우는 믿음이다. 
아마도 우리는 오늘 성경을 펴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할 것입니다: “요나? – 나는 어려서부터 그의 이야기를 알고 있어! 무엇을 위해 내가 다시 그의 책을 읽어야하지? 더 중요한 성경의 본문들이 없을까?” 우리는 종종 우리가 친숙한 성경본문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우가 바로 요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해 어떻게 행하셨는지 그리고 다른 민족들에게 어떻게 대하셨는지 잘 알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결국 요나는 하나님의 예언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자신이 인간의 사고 패턴과 규격화된 개념에 갇혀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부활하신 주 예수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가장 중요한 질문을 그에게 드립니다: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행9:5a). 후에 그는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소원을 작성하여 보냅니다: “네, 나는 그리스도를 더 잘 알고 싶습니다”(빌3:10a) 

요나는 하나님의 넓은 사랑에 대하여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의 한계”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를 깨닫게 하기 위해 그에게 자신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요나에게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신앙훈련의 과정을 모두 마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들은 책상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우리 “힘든” 일상의 한 가운데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요나서는 그것을 위한 아주 좋은 교본입니다. 요나서는 다른 예언서들과는 달리 이스라엘이나 세계를 위한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오히려 요나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의 일상인 경험들은 그 속에서 내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더 잘 알아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큰 기대를 갖고 오늘부터 그의 “신앙훈련의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독일어 본문에 대한 권리는 Diakonissen Mutterhaus Aidling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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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 '살아있는 믿음은 배우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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