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사람은 참으로 무섭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그런데 때로 자기 자식도 혹사시키고, 죽이기도 한다. 

헌신적으로 자식을 키우는 것 같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아가도록 한다. 누구를 위해 공부하게 하고, 일하게 하는 것일까? 

교회도 인신 제사를 할 수 있다. 교회를 위해 너무 가혹할 정도로 섬기게 하거나, 교회의 부품처럼 쓰다가 버려지게도 한다. 

인신 제사는 이방 가나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탐욕적 인간의 죄성으로 어디에서나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고, 일어날 것이다. 

예레미야 19장 1-9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2.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무엇을 지시하셨는가? (1-2절)

-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라고 하셨다(1절). 
- 그 뒤 백성들의 어른들,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이른 말을 선포하라고 하셨다(2절).

2)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의 미움을 받았는데, 어떻게 백성들의 어른들, 제사장의 어른들을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데리고 갈 수 있었을까? (2절)

- 예레미야를 따르는 백성들의 리더들이 있었을 수 있다.
- 반대로, 예레미야를 미워하기에 책 잡으려고, 구경꾼으로 동행했을 수도 있다. 

Then he was to “take along” some of the elders of the people and “elders of the priests” (i.e., senior priests; a designation also found in 2 Kgs 19:2). 

They would serve as witnesses to the symbolic act he was about to perform. Considering the low opinion most people had of Jeremiah, it is surprising that they were willing to accompany him.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186).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하시드 문은 어디에 있었는가? (2절) 

- 정확히 어디인지 학자들도 알 수 없다고 한다. 
- 그러나 힌놈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쪽 아래에 가파른 지역에 있었다. 쓰레기를 소각하는 장소로 쓰였다. 그렇다면 하시드 문 역시 예루살렘 남쪽에 있었을 것으로 본다.

Jeremiah was to assemble the elders and priests at the entrance of the Potsherd Gate, a gate otherwise unknown and mentioned only here in the OT. 

It is sometimes identified with the Dung Gate (Neh 2:13) and may have been the place where potters discarded broken and ruined pottery outside the city wall. However, knowing its exact location is not essential to the interpretation of the symbolic act.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p. 186–187).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하나님은 유다 왕들,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들으라고 하시면서,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3절) 

- 하나님께서 이 곳에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하셨다. 
-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5) 하나님은 나 자신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길 원하실까? 

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1)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어떤 짓을 하였는가? (4-5절) 

- 그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렸다. 
- 그 성소를 불결하게 하였다. 
-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였다. 
- 무죄한 자의 피로 성소에 채웠다(4절).
- 그 백성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였다. 
-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랐다. 
- 하나님이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었다(5절). 

2)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드린 것은 성경 어느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5절) 

- 이런 악한 풍습은 이스라엘에서는 처음부터 금지되었다(창 22:1-19 참조). 
- 이런 인신 제사는 중동지역에 널리 퍼져 있었다. 
- 특히, 가나안 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었다. 

- 아하스(왕하 16:3)나 므낫세(왕하 21:6) 당시에 이스라엘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 
- 특히 왕하 23:10에는요시야 당시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행해졌던 인신 제사가 철폐되는 기사가 언급되어 있다. 
- 에스겔 8장에는 에스겔이 본 환상이 묘사되고 있다. 이 구절의 내용 중 인간을 제물로 잡아 바치는 제사가 언급된다. 

3) 지금 믿는 자들은 교회 안, 선교지에서, 세상에서,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어떤 종교적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가? 

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1) 하나님은 도벳,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를 더 이상 그렇게 부르지 말고, 왜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라고 하셨는가? (6절) 

- 이제 곧 그 도벳과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가 죽임의 골짜기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2)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리고, 어떤 일이 벌어지게 하신다고 하셨는가? (7절) 

-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셨다. 
-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셨다. 

3) 나 자신의 어떤 계획이 무너지고, 인생에 어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는가? 

8.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9.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1) 하나님은 성읍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는가? (8절)

- 성읍이 놀람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신다고 하셨다. 
- 그 모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라고 하셨다. 

2) 하나님은 그 백성들이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고 하셨는가? (9절) 

-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 
-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 

3) 오늘 본문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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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사람은 참으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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