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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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인 인도의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는 암에 걸려 임종 직전에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많 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영감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글은 이렇습니다.

 

1.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 휠체어에 앉아 있다.

2. 나의 집에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장신구 등 비싼 물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 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

3. 은행에 아주 많은 돈을 모아 놓았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

4.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한 집이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 하나만 의지해 누 워 있다.

5. 나는 별 5개짜리 호텔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나는 병원의 검사소를 옮 겨 다니며 머물고 있다.

6. 나는 유명한 옷 디자이너였으며 계약체결 때 나의 이름으로 사인을 했다. 그러나 지 금은 병원의 진단검사지에 사인하고 있다.

7. 나는 보석으로 장식된 머리장식품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 비싼 보석을 장식할 머 리카락이 없다.

8. 나는 자가용 비행기가 있어서 어디든 갈 때 타고 갔다. 그러나 지금은 간호사의 두 팔로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

9. 나에겐 먹고 마시는 비싼 식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에서 약 먹을 물 만 있다.


비행기, 보석, 장식품, 비싼 옷, 많은 돈, 비싼 차 등 다 있지만 지금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도 없다.


오직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이 살아갈 때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길 기원하고 타 인을 돕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생은 너무나 짧다. 이 한 생애에 비싼 물건 들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다.

 

2018년 9월 함께 나누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메시지를 남긴 후, 그 이틀 후에 그녀는 운명했습니다. 많이 가져도 후회가 남는 인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이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기에 잠시 잠깐 머물다가는 이생에 영원히 거할 것같이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그곳에 마음 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영원한 삶이며, 아름답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방법입 니다.

 

우리 모두, 당당히 생을 마감할 수 있는 후회 없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 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 니라- 사무엘상 15장 1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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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미션미니스트리 오준섭 선교사, '아름답게 생을 마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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