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8-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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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신앙공동체(사도행전 2: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2-47)“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εκκλησια)>라고 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 ‚불러내었다‘입니다.


 <죄악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아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고 <그리스도> 곧 <구원의 주>로 믿고 <고백>하는 <신앙공동체>가 곧 <교회>입니다.


1. <교회>는 <동일한 신앙고백>을 하는 <신앙공동체>입니다 (마태복음 16:15-18).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5-16)“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반석)이라, 이 반석(신앙고백)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16:18)“


구원을 위한 <효력 있는 신앙고백>은 단 하나입니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고 <그리스도> 곧 <구원의 주>로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 느니라! (로마서 10:9-10)“


<신자>가 된다는 것은, 이 동일한 <신앙고백>을 하는 <신앙공동체에 소속>됨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교부 <키프리안(Cyprian, 200?-258)>은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했습니다.


2. <교회>는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들의 거룩한 <신앙공동체>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 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 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 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전서 2:9-10)“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1:27)“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 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 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에베소서 2:8-9)“


3. <그리스도>는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머리>시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 1:23)“


독일의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1483.11.10-1546. 2.18)>는 교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참으로 누추하고 보잘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귀중하고 사랑스러우며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제사장 아론은 성전에 나올 때, 화려한 장식품을 걸친 외모로 향기를 풍기며 영광스럽게 나타났으나, 그리스도는 가장 천하고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4.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특색>


(1) <신앙공동체>인 <교회>에는 <말씀의 선포>가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16-17)“ 


한 번은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년.2.5-1899.12. 22)>가 <스코틀랜드>에 가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는데, 그가 그곳 교회에 갔을 때 그날은 날씨가 너무도 추워서 도무지 설교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무디>는 교회 직원들에게 물었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왜 교회당에 난로를 피우지 않습니까? 이렇게 추운데 어떻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랬더니 그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무디 선생님, 우리들은 설교단이 우리들을 따뜻하게 해 주리라 믿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5:17)


(2) <신앙공동체>인 <교회>는 <성례가 집행>되는 곳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정해주신 <교회의 규례>인 <세례식>과 <성찬식>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 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19-20)“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1:23-26)“


(3) <신앙공동체>인 <교회>는 정당한 <권징을 실행>하는 곳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당신의 <신부>로 비유하셨습니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는 주님의 신부답게 <교리적 순결>과 <생활의 성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貪婪)하거나, 우상 숭배 를 하거나, 후욕(詬辱)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討索)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 도 말라 함이라, 외인들을 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 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 하지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 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들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고 린도전서 5:11-13)“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디모데후서 2:25-26)“


<교회의 권징>은 바로 교회의 <순결성 유지>를 위한 것입니다.


4.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진 <신앙공동체>입니다 (사도행전 2:42-47).


(1)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된 <기도의 공동체>입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 쓰니라! (사도행전 2:42) “


<초대교회>에 많은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사도행전 4:5-31).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성에 모였나이다! 주 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사도행전 4:27-31)“


(가) <헤롯 왕가>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 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 절이라, 잡으매 군사 넷씩인 네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 하여 간절히 빌더라! (사도행전 12:1-4)“


(나) <로마제국>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기도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 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使臣)이 된 것은, 나 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6:18-20)»


<바울 사도>는 <복음>을 인해서 로마감옥에 갇혔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다) <유대인>들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 사도가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쫓아다니며 극렬히 대적하며 훼방했고, 끝내는 로마로 압송되어 로마의 감옥에서 처형당하게 했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 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사도행전 13:44-46)“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招引)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사도행전 14:19)“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를 위하여 너희 기도함을 더욱 원하노라! (히브리서 13:18-19)»


(라) <우상숭배자(이방인)>들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우상숭배자>들은 <바울 사도>가 가는 곳마다 극렬히 대적하고 핍박하였습니다.


바울 사도의 전하는 복음이 그들의 생업을 위태롭게 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銀匠色)이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 족한 삶이 이 업(業)에 있는데, 이 바울이 에베소뿐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女神)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히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사도행전 19:24-27)“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골로새서 4:2-3)»


 <기도의 공동체>인 <초대교회>는 오직 <믿음의 기도>로 승리했습니다.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 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 씀을 전하니라! (사도행전 4:29-31)“


(2)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된 <나눔의 공동체>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 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4-47)“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라! (사도행전 4:34-35)“


초대 교회사에 나오는 위대한 순교 사화입니다. 


<로마 교회>의 <식스투스 감독(Sixtus II>은 경건하고 인자하였으며, 그의 감화력 있는 강론과 빈민 구제활동을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그런데 <발레리아누스 황제(Publius Licinius Valerianus, 재위기간: 주 후253~260)>가 즉위한 후 <기독교박해> 포고령을 내려 로마의 모든 기독교신자들을 붙들어다가 처형케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스투스 감독>도 로마 교외의 지하 무덤인 <카타콤베(Catacombe)>의 비밀집회에서 강론을 하던 중 집회장소를 기습한 로마병사들에게 붙들려가 그 즉시 참수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날이 주후 258년 8월 6일입니다.


그가 사형장에 끌려갈 때 그의 충실한 동역자이며 <수석집사>였던 <라우렌티우스(Diakon und Märtyrer Laurentius)>가 그의 뒤를 따라가면서 ‘아버지여! 당신께서 제단으로 나아가실 때 늘 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지금은 저를 데려가지 않으십니까?’라며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의 이 말에<식스투스 감독>은 ‘사랑하는 아들아! 너도 며칠 후면 나의 뒤를 따르게 되리라!’고 대답했습니다.


<라우렌티우스>는 그 당시 <식스투스 감독>의 교회 <수석 집사>로 막대한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막대한 재산의 내역을 알게 된 로마 시장은 명을 내려 교회의 모든 재산을 상납하라고 했습니다. <라우렌티우스 집사>는 먼저 교회 재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구실로 상납일을 연기 하도록 허락받고, 그 기간동안 교회당 안의 모든 보물을 내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교회의 도움에 의존하고 있던 수천명의 빈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 모두가 교회당 안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약속날이 되자 시장이 교회당으로 올라오면서 ‘보물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직 닫혀 있는 교회당의 문을 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라우렌티우스 집사>는 교회당 문을 활짝 열고서 소경, 벙어리, 걸인, 병자, 고아, 과부들로 가득 찬 교회당 안쪽을 가리키며 ‘교회의 보물이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 말에 시장은 격분했고, 결국 그 역시 끌려 나가 참수(斬首)를 당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서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3)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된 <예배의 공동체>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6-47)“


어떤 분이 낯선 도시로 출장을 갔습니다. 때마침 주일인지라 가까운 교회로 예배드리기 위해 호텔 문을 나섰습니다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교회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때마침 길거리에서 교통 정리하는 경찰이 눈에 띄어 다가가 근처 좋은 교회 하나를 소개해 달라고 하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에게 어느 한 교회를 소개했습니다. 


이 사람은 경찰이 소개해 주는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여전히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그 경찰을 만나 그에게 다가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 뒤 물었습니다.


 “제가 소개해 주신 교회를 찾아가는 동안 여러 교회를 지나쳤습니다. 왜 가까운 곳을 소개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교회를 소개해 주셨습니까?”


그러자 경찰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아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늘 일요일마다 이곳에서 교통정리를 하다 보면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그 교회 사람들의 얼굴표정이 밝고 기쁘고 행복해 보여서, 제 생각에 그 교회가 가장 좋은 교회 같아 선생님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5)“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족음 4:23-24)“


(4)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선교공동체>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8)“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19-20)“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라! (고린도전서 9:16)»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 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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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한인교회 김정효 목사, '교회는 신앙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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